우아한 친구들 유준상
우아한 친구들 유준상 - 행복의 발명
코로나로 지친 요즘,
특히 의료인들을 포함해서,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이들의 삶이 위축되어있다,
IMF때, 국민모두에게 힘을 주었던 박세리, 박찬호 선수같은
영웅이 또 절실히 필요한 요즘이다..;;
BTS가 엔터산업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빌보드차트 상위권을 흔들어 놓는 것이
우리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듯
엔터테인먼트 시대에 걸맞게,
국내에서도 연예인들의 역할이 기대되는 시기이다.
순수 멋짐 카리스마를 가진 잘생긴 오빠...
이렇게 표현하면
이분을 잘 표현했다고 할수 있을까???
그가 한 인터뷰를 찾아보면,
긍정왕, 열정왕, 멀티 카리스마 등등
이런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드라마, 영화, 뮤지컬, 어디까지가 그의 한계일까?
거기까지가 그의 한계가 아니다..
그의 아내 홍은희가 얘기하기를
"결혼 전에는 8장이 넘는 쇼팽의 곡을 외워서 치는 유준상의 모습이 멋있었는데, 이제는 슬슬 지겹다" 며
"부부싸움 후, 각자 방에서 생각할 시간을 갖고있다보면
영락없이 피아노 소리가 들려온다"고.
작곡가 유영진과 군시절 동기였는데,
이후 유영진의 솔로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기타도 잘 치는지라 다른 나라에서 기타 치는 모습이 나오고 즉석에서 만든 곡이 영화 주제가처럼 쓰이기도 했다.
옆에 있는 사람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는 사람인 것 같다.
그가 가진 열정과 멀티 능력이 부럽다...
또 지치지 않은 모습으로 무대에 서는
그의 열정도 부럽다..
공중파에서는 오래전 '넝굴당'으로
국민 남편 이미지로 각인되어 그런가...
꾸준히 활동을 해왔지만..
금방 떠오르는 모습은 방귀남, 넝굴당 ㅎㅎ
젊은 시절 인기와 유명세는 재능으로 커버할수 있지만,
가늘고 긴 인생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비결은
진정성, 진솔함 등의 이미지가 떠올라야 한다..
그런 면에서 대중들에게 그의 아내와 더불어
좋은 이미지로 각인되어있다.
Jtbc에서 새로운 드라마가 찾아온다...
출연진 모두와 더불어
그가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기대가 된다..
지친 일상가운데, 몰입할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
잠시 큰 위로가 될것이다.
이분이 쓴 책이 좀 있을까 하고 찾아봤더니
한권 밖에 보이질 않는다.
10여년 전 쓴 책인데... 일종의 수필집 같은 책이다.
수익은 전부 기부를 했다고 나온다 ..^^
책 내용을 보면.. 글쓴이가 누구라고 말 안해도
유준상 인것을 알 것 같다...
순수, 열정, 멋짐, 긍정, 에너자이저...
그대로 책에 나타난다..
지금은 절판된 책이라...
Yes 24 중고서점에서 구했다..^^
몇군데만 살펴보자 ..
기록해 놓은 또다른 것들도
세상에 나오면 좋겠다.
책으로 나오면..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과 휴식을 줄수도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