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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김치이야기

kkshoney 2020. 5. 24. 19:36

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김치 이야기

( 초등 5학년 권장도서, 교과서 연계도서 )

 

"옛날옛날에 말이야.. 호랑이가...

곶감하나주면 안잡아머억지~~~ "

 

지금 아이를 키우는 부모세대라면

어릴때 이런 얘기를

한번쯤은 들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지금의 어린 아이들..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은... 아마도

이런 얘기를 들으며 자랄 것이다...

 

"옛날 옛날에는 집집마다 겨울되기전에

가족들이 모여서 말이야..

김치를 100 포기... 혹은 많으면 .. 200 포기 넘게

김장을 해서 겨울을 대비했단다..."

 

김치 담그는일이 ....

이제는 할머니께 듣는 옛날 이야기가 될것이다..

( 아니면 AI 가 들려주겠지 ..ㅎㅎ )

 

초등학교 권장도서인 만큼

초등학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글을 쓰느라

애쓴 작가의 노력이 보인다

 

 

사스의 광풍이 불어닥쳤을때 무성한 소문의 진상을 알아보기 위해

실제로 배추김치를 조사한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어요

김치에서는 약 200 가지의 유산균이 만들어지는데,

이들 유전 정보를 분석해보니

여러가지 병원균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잇는 물질을 만들어 낼 수 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혹시 집에서 김치를 잘 안먹는 아이가 있다면

코로나 예방용으로 김치먹는 동기부여를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김치를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면

재미있는 체험이 될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아이와 감정상하는 일이생길지도 ㅎㅎ

( 김치 만드는 것이 얼마나 하냐에 따라

쉽지않은 노동이 될수도 있으니.. ^^ )

 

엄마를 도와 김치만드는

아이의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인다.

( 이 책을 보며 아빠는 왜 안나오냐고

불편함을 느끼며 볼 것 까지는 아닌 것 같고,

아빠도 시간이 된다면 함께 해도 좋을 것이다. )

 

“ 아뿔싸, 괜히 나섰나봐.”

그뿐만이 아닙니다. 마늘을 다듬고 씻어서 빻고,

깨끗이 씻은 무를 칼로 채를 썰고,

소금에 절어 숨 죽은 배추르 씻고 씻고 또 씻고,

파도 썰고 갓도 썰고 미나리도 쌀고 또 썰고

이번엔 어린이용 풀장 같은 큰 그릇에 온갖 채소를

쏟아붓더니 시뻘건 고춧가루를 붓고 또 들이붓습니다.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가 보기에도

좋은 내용이 들어있다.

 

또 고추는 무기로도 쓰였어요.

고추를 태운 연기는 적군의 눈을 따갑게 하고

매운 향은 기침을 하게 했지요.

기습작전으로 고춧가루를 얼굴에 뿌리기도 했어요.

 

 

 

 

집에서

아이와 함께 책도 보고

백종원 유튜브를 참조해서

김치만들기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

 

유튜브에 

"정말쉬운 백종원 배추겉절이 만들기"라고 

나온다..^^

 

 

'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김치이야기는 

서울 강동구 전자 도서관

서울 송파구 전자 도서관 에서

e-book 으로도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