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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 김미경

kkshoney 2020. 5. 8. 18:59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김미경"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

 

 

 

- 이 시대 최고 여성멘토 김미경의 ‘말’ 베스트컬렉션 -

여성멘토 김미경이 신작과 함께 돌아왔다.

“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

100번 넘어져도 101번 일으켜 줄 수 있는

김미경의 말이 되길 바란다..

                                               

 

* ​책 내용 중 두 부분만 인용해본다.. *

​초심도 소중한 내 마음이에요.”

아무것도 모르지만 무조건 잘해보자.

-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느껴지는 말이다.

결혼에 대한 첫 번째 마음

직업에 대한 첫 번째 마음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할 나만의 순정입니다.

하지만,

인생을 뒤흔드는 문제가 생겼을 때는,

과거의 초심이 아니라

지금의 성장한 나에게 답을 물어야 해요..

​내 인생의 장학생.”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지도 벌써 2년이 지났어요.

구독자수도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고요.

영어에 엄청 자신없어 하던 제가

해외 유명한 저자들과 영어 인터뷰도 하게 됐지요.

그러자 이런 질문들이 쏟아졌어요.

유튜브가 뜰 줄 어떻게 알았냐고

영어실력은 언제 그렇게 늘었냐고

나이 50넘어서도

그렇게 트랜디하게 사는 비결이 뭐냐고... 말이죠....

그런데 별거 없더라고요.

중략...

 

하나의 직업으로

롱런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뭔지 아세요?

매일 꾸준히 공부하고 자기 인생을 수정하는 거예요.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는 걸 누구보다 잘 아니까요.

                                                                    

 

군대에서 휴가나온 군인에게 흔히 말한다.

“벌써 휴가 나왔어?”

제대하고 사회나 학교로 복귀하면 말한다.

“벌써 제대 했어?”

살면서 남이 느끼는 나의 시간과

내가 느끼는 나의 시간은 다르다는 걸

많이들 경험하고 산다.

그런면에서 글쓴이의 말은 상당히 공감이 된다..

문제가 생기면

초심에 호소하지 말고

오랜세월 견뎌온 나를 인정하며 답을 찾아야 하고

남이 느낄수 없는

내가 노력하며 쌓아온 시간만큼 나는 성장했고

내 인생의 장학생으로 살 자격이 있는 것이다.

최근 모 인터뷰에서 그녀는

은퇴아닌 은퇴얘기를 꺼냈다.

자존감이란게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고

하루하루, 1년 1년.. 그렇게 10여년을 쌓아가면

어느순간 많이 쌓아올려진 것이 보인다고..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면

영어공부 두시간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한다고 한다.

고등학생 막내가 20살이 되면 자신은 60이 되는데,

그때 미국 유학 가는게 목표라고 한다.

지금 영어공부하고, 유튜브 하고,

유명인사들과 인터뷰하고..등등등..

하는 것들은.. 나이 60이 되었을 때,

30년 넘게 미뤄놨던 유학이라는 꿈을

은퇴아닌 은퇴의 선물로 자신에게 줄 수 있기 위해

준비하는 거라고....

“상당히 의미있지 않을까요?”

말하는 그녀의 모습에 자신감이 넘친다..^^

“나도 저 언니처럼 해보고 싶어!”

“나도 저 누나처럼 해보고 싶어!”

“나도 저 선생님처럼 해보고 싶어!”

많은 이들이 유튜브와 방송에 나온 자신을 보면서

이런 말을 많이 하며 힘을 내는 것이

본인이 일을 하는 이유이며 원동력이라고 .. ^^

현장에서 담은 말들이라 책을 읽어가면 갈수록,

더욱 느껴지는 뭔가가 있다.

30여년의 경력이 담긴 내공이 느껴진다.

이 책의 말들이

이름 모르는 어떤 이에게

100번 넘어져도 101번 일으켜 줄 수 있는

김미경의 말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